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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5인가족 저축 얼마나하세요?

하트엔젤1 2016.06.27 10:58 저는 3식구라도 식비가 평균 40정도 드는데 다섯식구니 80이 많다고는 이야기 못드리겠으나 줄일때가 식비랑 의류비, 교육비부분에서 조금씩 줄일방법밖에는 없겠네요.. 식비 많이 줄이지는 못하시드라도 10만원이라도 줄여보시고.. 교육비도 줄일수 있음 10이라도 줄일방법을 찾아야겠어요.. 일딴 마이너스 통장을 빨리 정리하셔야 돈을 모을수 있을것같네요.. 그돈으로 대출금 상환을 조금씩이라도 해야 대출금 40도 줄어들것같고.. 솔직히 너무 알뜰하게 살고 계셔도 뭐라 드릴 말이 없어요.. 애가 셋이나 되는데 경조사 이런거 왠만하면 죽는소리하시고 다챙기려 하지마세요.. 일딴 울가족이 살고 봐야하지 않겠어요... 힘내세요.. 님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시답니다..

eun6245 2016.06.27 14:01 위로가 되네요 다자녀되어서 있던 남푠청약 제 종잣돈깨서 큰차 새거로 바꾸면서 마이너스이자 싸다고 빨리 못갚은게문제네요ㅠㅠ 육아비는 애들봐주고계셔서 친정부모님60드려서 애들은 학습지하나 안시키고있네요 못난딸은 이런돈에서 줄이게되네요 옷은 진짜 이제 얻어입히려고요

정수마눌 2016.06.27 12:10 전 하나고 외벌이라 뭐라 말씀드리기가..
저희 식구는 신랑은 주말만 집에서 먹고 아이나 저나 많이 먹지도 않는데 식비가 70정도 들어요.. 도대체 왜 이런지 ㅜㅜ
아이가 하나라 교육비가 적게 들어서 저축은 그나마 하는데 수입의 30프로 정도네요. 수입에 따라 저축액은 천차만별일듯요.

eun6245 2016.06.27 14:02 저희가 맞벌이이지만 그돈만큼 아이들 맡기는돈으로 친정에 육아비에 경조사 챙기고 제용돈 화장품 기본옷만 드는데 그만두자니 외벌이로는 힘들고 답답하네요 알뜰한 외벌이가 낫지않나 늘 자책하고 그러네요

늘사랑물고기 2016.06.27 13:26 지금도 엄청 알뜰하신데요~저희4인가족인데 저축은 못하고 대신 저희는 보험이 많이지출되고 아이교육비지출이 적어요.학원비가 적어서요.식비는 정말 줄이기 힘들어요.커가는애들 먹성때문에요.같이 장보기하면 물가에 남편들 깜짝놀랍니다.맞벌이해도 한사람몫 저축하는집 없답니다.아이 없을때면 모를까~

eun6245 2016.06.27 14:05 그러니까요 우린신랑이 뭘 몰라도 한참 몰라서 식비 의복비 엄청 들어가요 남자넷이 어찌나 잘먹는지 밥은 덜 먹고 간식이나 고기만 좋아해요 신랑이랑 서로 아끼자고 해야겠어요

ac2안 2016.06.27 16:29 신랑분이 한푼없이 결혼하신후 24평 집까지 마련하신거면...박수받을만 한거 아닐까요??
월수 두분합쳐 얼마인지 모르겟지만.....대출금액봐서는 대출로 많이 나가고 있는거 같진않은데요..
충분히..30평으로 맞벌이로 움직일수 잇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늘어나면 식비나의복비가 분명 늘게 되더라구요~~`
거기에 교육비는 점점 더 늘구요.. 전 초등4에 유치7살인데.....점점 교육비에서 소득대비 지출이 늘어나네요....다른칭구 다하는데..혼자만 안시킬수도 없고..
저희 월수 500조금 넘는데요... 대출원금은 아직 갚지도 못하고..이자만도 힘드네요.ㅠㅠㅠㅠ

eun6245 2016.06.29 14:56 지방에 외곽에 복도형만 아니지 오래된집1층이에요 21평전세 싼거에서 살다가 이제 3,4년살았는데 너무 좁네요 지금 교육비 기본만 들어가고있어서 겁나요 이사가고픈데 제가 요즘 회사생활이 힘든데 애들때문에 버티고있는데 저질러놔야 어떻게든 대출금 갚면서 살겠죠?

하트엔젤1 2016.06.27 19:27 육아교육비가 친정 엄마 돌봄비까지 포함된 금액인줄 몰랐어용~ ㅠㅠ 안그래도 어린이집 다닌다는데 아이셋이라도 교육비가 생각보다 좀 많다싶어 줄일때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서도 더 줄이지는 못하겠네용.. 참 알뜰하게 잘사시고 계신거네요.. 그래도 수입이 늘지 않는이상 지출을 줄여야하니 식비, 의류여행비에서 10만원씩이라도 줄이시구.. 마이너스 통장 빨리 갚는 방법이 최선이겠어요.. 힘드시겠지만 조금더 힘내보세용~ 홧팅용~

eun6245 2016.06.29 14:57 엄마드리는돈도 거의 기본으로 드리고있네요ㅠㅠ
맞벌이를 하는 이유가 애들 교육이라도 더 시키고싶은건데 지금 상황이 집 차 기본생활비 충당으로 끝나는거같아서 늘 걱정되네요

두아이엄마14 2016.06.27 20:02 저는 잘 모르겠지만 글을 읽다보니 무척 알뜰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남편분이 잘 모르면서 하시는 말씀에 상처받으신 것 같은데, 남편분한테 아예 가계부를 맞겨 집안 사정을 알게 하시면 좀 낮지 않을까요? 남편분이 님마음을 잘 아시면 좀 속상한 말씀하시지 않으실것 같은데요. 그러면 느끼면서 자기 먼저 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그러면 혼자만 고민하지 않고 남편분도 같이 의논하고 위로받기도 편하고요. (전 맞벌이 할때 신랑이 관리했거든요. 신랑이 가계부 쓰고 일년에 얼마 저축하고 소비한다고 저한테 이야기 하곤 했는데 제가 금붕어 머리라 금방 잃어버렸는데. 그리고 신랑이 가계부 쓸때는 하루 쓴 비용을 이야기하라는데 저는 귀찮아서 막 성질도 내고요 ^^;: 사실 맞벌이 때는 집안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몰랐는데, 외벌이로 되니 돈도 많이 부족하고 제가 관리하면서 제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면, 신랑이 눈치채고 알아서 아끼더군요. 말도 예쁘게 하는 편이구요. 사람은 자신이 해 봐야 안다는 생각되네요)

eun6245 2016.06.29 15:01 신랑한테 맡기고픈마음이 안드네요ㅠㅠ 주식으로 두번 날린적이 있고 월급외에 수당 띵겨서 주식하고 다 날린듯ㅠㅠ 그돈만 생각하면 아까운데 지난일들이고 지금도 수시로 남푠통장은 보고있네요 저도 님처럼 예쁘게 말 좀 해야겠어요

뚜루몽2 2016.06.28 00:15 딱히 줄일수있는 부분이 안보이긴 하네요.. 줄여봤자. .식비15정도 경조사 10정도요??
정말 저흰 외벌이인데 절약한다고 하는데도 생각처럼. .안줄여지더라구요

eun6245 2016.06.29 15:03 식비는 그나마 친정아버지 텃밭에서 야채류 다 가져오는데 이정도니 외식이랑 간식비 줄여야겠어요 경조사비는 시댁친정회비 나가고 맞벌이니 양쪽으로 나가는 경조사가 많은데 조금은 줄이려는데 또 곧 아버님 생신이라 기본 30은 깨질듯요ㅠㅠ

랄랄라999 2016.06.28 11:07 저희도 600정도 되는 수입에 아이 셋인데,,,저축금액 150정도에요ㅠ대출금 50 갚고요...나머지는 다 어디로 가는지ㅡㅡ;;

eun6245 2016.06.29 15:06 저축 150하시는거에요? 저희보다 월급 조금 많으신거같은데 우리신랑이 다 어디로 가냐고 그래서 마음상했나봐요

엄지곰곰지 2016.06.28 13:52 제 경험으로는 아이들이 초등 입학전이 저축을 가장 많이 했던때인것 같아요. 초등 들어가니 영어학원 하나 보내도 30만원 넘고 이러니요. 4인가족에 식비 40~50 저흰 애들 과자는 나들이 때만, 외식 및 배달음식은 한달에 1~2번 정도랍니다. 생활비 보면 다 고정 지출이라 딱히 줄일수 있는건 식비와 의류비 정도더라구요. 대출상환이 고정액 있어 더 줄이기 힘드실거 같아요. 저희 둘째는 주변 지인들 물려받은 옷과 신발 등으로 7살 되도록 옷은 속옷과 양말만 신발은 고무신 한 번 사준게 다네요. 근데 알뜰히 산 노력의 결과 신랑은 " 우리 마누라 한테 안 비싼게 있나 " 하는 식으로 비아냥... 좀 쓰면서 베풀고 살자고 안 좋게 생각한답니다. 내것 못 사고 시댁가족들 선물하는데 어찌 비싼거 턱 사주겠어요? 이리재고 저리재고 물건 맘에 들면 돈이 비싸고 돈에 맞추자니 물건이 맘에 안들고... 저희도 결혼시 0에서 시작 10년만에 집 대출 다 갚고 사는 이유를 신랑은 모르는듯...

eun6245 2016.06.29 15:10 맞아요 신랑분이 잘 알아주시면 더욱 힘이 날껀데 님 대단하세요 저도 님처럼해야되는데 맞벌이하니 안쓰러워 과자하나 더 사주고 주말에 애들하고 시간보내면 사먹을때 많고 옷도 시누들은 딸만 있고 우리집도 우리애들이 더 커서 얻을곳없는데 이제 사려고요 전 시댁친정에 들어가는돈도 많어요 그돈 줄여서 집 넓히고싶은데 머리아프네요 신랑이 알아만 준다면 다행인데 그게 아니네요

달콤한우리집 2016.06.28 14:59 맞벌이 유치원생 2명, 4인 가족입니다. 얼마전 집을 옮기면서 대출을 받아서 매달 대출 상환에만 400만원 예산 잡았어요... 덕분에 아껴쓸려고 무진장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400씩 상환 못하고 있네요... 남편이 외식, 배달을 무지 좋아하고, 맞벌이 한다는 핑계로 이정도쯤이야 소소하게 쓰는 돈이 무시못하네요... 저희집도 언제 대출을 다 갚을까요...;;
님의 경우 더 줄일 곳 없이 보일 정도로 알뜰하게 잘 하고 계신데요... 더 아낄려면 아낄 수야 있겠지만 하루이틀도 아니고 삶을 어느 정도 즐기면서 살아야 하는데, 너무 빡빡하게 지출을 잡으면 지치고 우울해지지 않을까요? 결국 저축도 미래의 행복을 위한 것인데, 미래 만큼이나 지금 현재의 행복도 중요하니깐요. (이런 생각으로 지출이 솔솔~~)

eun6245 2016.06.29 15:13 상환을 400만원이라니 대단하세요 전 신랑이 공무원이라 급여가 너무 적네요 근데 기본생활패턴이 있어서 비싼옷은 아니어도 저도 유니폼이 아니어서 제 의복비랑 식비 용돈도 꽤들어가는거같은데 이부분을 줄이자니 우울증 올꺼같어요ㅠㅠ

S2하트뿅뿅S2 2016.06.29 08:50 매달 정확히 얼마를 남기는지는 모르겠지만 cma에 3달치 모아서 재형저축 넣고있습니다 분기별 3백이 최고이고, 신랑꺼 제꺼 서민형으로 만들어서 올해부터 넣고있습니다 월2백평균 저축이 되겠네요
처음 만들때만해도 요즘 은행예금이 무슨 매력있나 하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이만한것도 없는것같고 LH국민임대라 내 집도 아니지만 현금을 모아두면 좋을것같아 7년 꼬박 부어볼 생각입니다

정애봉 2016.06.29 09:32 맞아요 만들때는 긴가민가하고 일단개설만 했는데 지금은 효자상품이라
분기별로 한도까지 넣게되네요 ㅠㅠ 초저금리시대~
S2하트뿅뿅S2 2016.06.29 12:25 참. 저는 4인가족. 맞벌이 부부지만 대구지역이라 임금수준은 낮음. 평균 400정도
eun6245 2016.06.29 15:17 신랑이 마이너스 대출받느라 재형저축 넣어놨는데 여유자금 있으면 넣어놔야겠네요 저도 대전이고 신랑이 공무원이에요 짠돌이 공무원이 아니고 시골서는 잘난아들? 맞벌이하니 시댁도 챙겨야되고 친정은 애맡기는죄로 챙겨야되고 그런돈이 무시못하는데 귀닫고 살아야겠네요

태양광오리 2016.06.30 14:43 제 경험상 가계부를 남편분과 오픈하고 같이 결산하면서 느끼셔야 절약될 구멍 찾을수있을듯해요
같이 보다보면 남편분도 남일처럼 말씀못하실꺼예요

채재가 2016.07.06 22:07 애 셋. 외벌이입니다. 제가 가끔씩 알르바이트식으로 일 하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되어서 돈 번다고는 못 하고요.
현재는 큰 아이 고2. 작은 아이들 (쌍둥이)중1입니다. 학원비 68만원. 급식비 30정도 들어가고요. 분기별로 큰아이 등록금 45만원정도에 교과서값 보충수업비 들어가요. 고등학생은 학원 안 보내도 한달에 거의 50정도 들어갑니다. 아이들 교통비꺼정 하면 월 평균 130에서 140정도 들어가요. 저축은 저축은행에 월 50. 일반은행에 월 20. 남편이름으로 연금저축 월 60.자투리로 한 10만원정도. 집 사면서 회사대출 받은 것 매달 월급에서47만원정도 제하고 나와요. 전세 받은 것으로 갚을까하다가 중간에 내줘야하는 상황이라. 그냥 일반은행에 넣어놨고요.

우리 다 힘내요~~ 애 셋 보험료 월 30정도 나가고 울 부부 보험료 월 20정도 나가요.그런데도 한달한달 빡빡하네요.18년동안 애 키우면서 살아본 결론은 아이 어릴때 돈 모아야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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